소리 없이 약해지는 뼈
골다공증은 뼈의 양과 질이 줄어 약한 충격에도 부러지기 쉬워지는 상태입니다. 통증 같은 신호가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 불리며, 대개 손목·척추·고관절이 부러지고 나서야 발견됩니다. 특히 척추는 모르는 사이 조금씩 내려앉아 키가 줄고 등이 굽기도 합니다. 폐경 이후의 여성과 고령에서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누가 더 위험한가
- 폐경, 그리고 나이
- 저체중, 흡연, 과음
- 스테로이드 같은 약물의 장기 사용, 가족력
- 칼슘·비타민 D 부족과 운동 부족
골밀도 검사로 확인합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DEXA)로 진단합니다. 짧고 간단한 검사로 뼈가 얼마나 약해졌는지를 수치(T-score)로 보여 줍니다. 폐경 이후 여성이나 위험 요인이 있는 분은 증상이 없더라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건강검진에서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예방과 치료
-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채웁니다
- 걷기·근력 운동처럼 뼈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체중부하 운동을 합니다
- 집 안의 미끄럼·턱을 정리해 낙상을 막습니다
- 진단되면 뼈 손실을 늦추거나 되돌리는 약을 함께 씁니다
식사로 뼈를 받치는 법은 골다공증 식사요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골절 하나가 다음을 부릅니다
골다공증에서 한 번의 골절은 다음 골절과 기능 저하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무릎 골관절염처럼 낙상 위험을 키우는 문제를 함께 관리하고, 부러진 뒤에는 골절 후 재활로 회복을 이어 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본원은 정형외과의 진단부터 재활치료센터의 운동까지 한 캠퍼스에서 이어집니다. 안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약 — 골다공증은 증상 없이 진행하다 골절로 드러납니다. 폐경 이후 여성과 고령은 골밀도 검사로 미리 확인하세요. 칼슘·비타민 D와 체중부하 운동, 낙상 예방이 토대이며, 진단되면 약으로 뼈 손실을 늦춥니다. 한 번의 골절을 가볍게 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