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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콩팥병 — 5단계와 진행 속도

만성콩팥병은 eGFR 60 미만이거나 알부민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정의되며, eGFR 5단계와 알부민뇨 3단계의 두 축으로 평가합니다. 초기에는 조용히 와 검진이 첫 만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며 혈압·혈당 관리와 RAASi·SGLT2 억제제가 진행을 늦추는 도구이고, NSAIDs와 조영제는 신중히 써야 합니다. G4에서는 신장내과 의뢰로 신대체요법을 준비하며, 한 번 잃은 기능은 대부분 돌아오지 않으므로 검진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팥이 천천히 약해질 때

콩팥은 매일 약 150 L의 혈액을 걸러 1–2 L의 소변을 만들어 내며, 노폐물·여분의 물·전해질·산-염기 균형까지 함께 정리하는 장기입니다. 한 번 잃은 콩팥 기능은 대부분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성콩팥병(CKD, chronic kidney disease)은 "멈추는 것이 곧 회복"인 병입니다. 한국 성인의 약 8–10%에게 있지만,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 검진 결과지의 작은 수치 변화로 처음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고혈압·통풍이 가장 큰 원인이며, 결과지의 단백뇨·혈뇨가 신호일 때 원인을 가리는 안내는 단백뇨·혈뇨에서 이어집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는 당뇨병성 신증, 갑작스러운 악화는 급성콩팥손상에서 가립니다.

어떻게 정의하나 — 두 가지로

만성콩팥병은 다음 중 하나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정의됩니다.

  • 신장 기능 저하 — eGFR(추정사구체여과율) 60 mL/min/1.73m² 미만
  • 신장 손상 표지 — 알부민뇨(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 ACR ≥30 mg/g)·혈뇨·영상에서 구조적 이상·조직검사 이상

eGFR과 알부민뇨 두 축을 함께 봅니다. eGFR이 정상이어도 알부민뇨가 분명하면 만성콩팥병이고, 알부민뇨가 없어도 eGFR이 낮으면 만성콩팥병입니다.

5단계 — eGFR과 알부민뇨의 두 축

KDIGO 분류는 eGFR 5단계(G)와 알부민뇨 3단계(A)를 함께 봅니다.

eGFR 단계(G)

  • G1 (≥90) — 정상 또는 높음. 신장 손상 표지가 있을 때만 CKD
  • G2 (60–89) — 경도 저하. 신장 손상 표지가 있을 때만 CKD
  • G3a (45–59) — 경도–중등도 저하. 외래 추적 시작
  • G3b (30–44) — 중등도–중증 저하. 신장내과 의뢰 검토
  • G4 (15–29) — 중증 저하. 신장내과 정기 추적. 신대체요법 준비 안내
  • G5 (<15) — 신부전. 투석·이식 결정 단계

알부민뇨 단계(A) — ACR 기준

  • A1 (<30 mg/g) — 정상–경도
  • A2 (30–300 mg/g) — 미세알부민뇨(중등도)
  • A3 (>300 mg/g) — 거대알부민뇨(중증)

같은 eGFR이어도 알부민뇨가 분명하면 진행 위험이 분명히 큽니다 — 두 축을 함께 보는 이유입니다. A2 이상이면 신장내과 의뢰 문턱이 낮아집니다.

초기에는 조용히 옵니다 — 검진이 첫 만남

G1–G3a 단계에서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진행한 단계에서 보이는 신호입니다.

  • 부종 — 발·다리·눈 주위
  • 피로·식욕 부진·메스꺼움
  • 밤에 자주 깨는 소변(야간뇨)
  • 호흡곤란 — 체액 과부하 또는 빈혈
  • 가려움 — 피부 건조와 요독
  • 거품 많은 소변 — 단백뇨의 신호

증상으로 만나는 단계는 이미 늦은 단계입니다. 정기 검진(혈청 크레아티닌·eGFR·요시험지·spot ACR)이 가장 큰 단일 도구입니다.

누가 위험이 더 큰가

  • 당뇨 — 가장 흔한 단일 원인. 당뇨 환자의 약 30–40%가 진행 → 당뇨병성 신증
  • 고혈압 — 두 번째 단일 원인 → 고혈압 관리
  • 60세 이상 — 나이 자체가 위험 요인
  • 심혈관질환·심부전·뇌졸중 병력
  • 가족력(다낭콩팥병·사구체신염 가족력 등)
  • 반복 신장결석·재발성 요로감염
  • 자가면역질환(루푸스·혈관염)
  • 장기간 NSAIDs·일부 약물 노출
  • 흡연·비만

진료실에서는 이렇게 가립니다

  • 혈청 크레아티닌·eGFR — 1차 신호. 1–3개월 간격으로 반복해 추세 확인
  • 요시험지(단백뇨·혈뇨) + spot ACR — 알부민뇨 정량. 우연한 발견이 가장 흔함
  • 요침사 현미경 검사 — 사구체 vs 비사구체 혈뇨 감별
  • 신장 초음파 — 신장 크기·구조 이상·결석·종괴
  • 혈액 검사 — 전해질·인·칼슘·부갑상선호르몬·헤모글로빈·산-염기
  • 원인 검사 — 당화혈색소·혈압·자가항체·보체 등 상황에 따라
  • 신장 조직검사 — 원인이 분명치 않거나 특이 사구체신염 의심 시(신장내과)

단백뇨·혈뇨 안내에서 결과지 해석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진행 속도를 늦추는 도구 — 멈추는 것이 곧 회복

만성콩팥병은 진행을 늦추는 것이 치료입니다. 다음이 효과가 분명히 검증된 도구입니다.

1단계 — 원인 관리

  • 혈압 관리 — 목표 수축기 120–130 mmHg 이하(개인화). 약물은 ACEI 또는 ARB(RAASi)가 1차 — 알부민뇨를 줄이면서 콩팥을 보호
  • 혈당 관리 — 당뇨인은 당화혈색소 목표(개인화)와 함께 SGLT2 억제제가 콩팥과 심장을 함께 보호하는 도구로 자리잡음
  • 고요산혈증·통풍 — 요산 관리. 통풍 관리
  • 이상지질혈증 — 콩팥과 심장 둘 다에 영향. 이상지질혈증 관리

2단계 — 신보호 약물

  • SGLT2 억제제 — 당뇨가 없어도 단백뇨·심부전·CKD에서 신장 보호 효과의 근거. 적응증 확장 중
  • RAASi(ACEI·ARB) — 알부민뇨가 있으면 강력 권고
  • MRA(스피로노락톤·피네레논) — 일부 적응증에서

3단계 — 생활 습관

  • 저염 식사 — 하루 5 g(소금) 이하. 혈압·부종에 직접
  • 단백질 적절 섭취 — 너무 많이 줄이면 영양실조, 너무 많이 먹으면 부담. 진행 단계에 따라 진료에서 안내
  • 수분 적절 — 부종·심부전 동반 시 제한. 일률적 "물 많이"는 적합하지 않음
  • 금연·체중 관리·운동 — 모든 단계에서
  • NSAIDs 피하기 — 이부프로펜·나프록센 등 — 콩팥 부담을 키우고 급성콩팥손상 위험. 관절 통증은 진료에서 대체 약물 결정
  • 조영제 검사 — CT 조영제는 G3b 이하에서 신중. 영상 결정은 MRI와 CT와 함께

4단계 — 동반관리

  • 빈혈 — G3b 이하에서 흔함. 철분·EPO 평가
  • 칼슘·인 균형·골다공증 — 신성 골이영양증 위험
  • 심혈관 위험 — 같은 단계 일반인보다 분명히 큼

신대체요법 — G5 진입 전 준비

G4에 진입하면 신장내과에서 신대체요법(혈액투석·복막투석·신장이식)을 함께 계획합니다. 미리 준비할수록 시작이 매끄럽습니다.

  • 혈액투석 — 일주일 3회 병원 방문. 동정맥루(혈관 통로) 만드는 시간 필요
  • 복막투석 — 집에서 매일. 자율성 큼
  • 선제적 신장이식 — 투석 시작 전 가능한 경우. 결과가 가장 좋음

신대체요법은 인생의 큰 결정이라 — 가족·의료진과 충분한 시간 두고 계획을 세웁니다. 본원에서는 정기 추적·합병증 관리·신장내과 의뢰까지 한 동선에서 이어 드립니다.

가려야 할 적신호

다음은 정기 추적과 무관하게 빠른 평가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 갑작스러운 소변량 감소·전혀 안 나옴급성콩팥손상 응급
  • 육안적 혈뇨 — 콩팥암·결석·사구체신염 가능
  • 양쪽 발·다리 부종이 급격히 진행
  • 호흡곤란·가슴 답답함 — 체액 과부하·요독성 심막염
  • 의식 변화·심한 가려움·메스꺼움 — 진행된 요독 가능

일상의 작은 습관

  • 검진 결과지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기 — eGFR·요단백 한 줄이 신장 건강의 방향을 정함
  • 약 복용 점검 — NSAIDs·일부 한약·근육 보조제는 신중히. 새 약은 약사와 신장 부담 확인
  • 혈압·혈당 자가 측정 — 가정 혈압을 일주일 평균으로
  • 저염 일상화 — 라면·국물·반찬의 소금을 줄여 가기
  • 검사 전 진료에서 조영제 사용을 함께 결정 — 콩팥 기능을 알려 주세요
  • 금연·금주 줄이기금연·절주
  • 체중 관리체중과 무릎과 이어짐

한 캠퍼스에서 이어집니다

본원은 내과·건강검진센터에서 혈청 크레아티닌·eGFR·요시험지·spot ACR을 정기적으로 추적하고, 원인 질환(당뇨·고혈압·통풍)을 같은 동선에서 관리합니다. G3b 이하 또는 분명한 알부민뇨에서는 신장내과 의뢰가 필요하며 — 본원에 신장내과가 없어 정기 추적은 본원에서, 정밀 평가(조직검사)·신대체요법 결정은 의뢰 동선으로 진행합니다. 영상검사(조영제) 결정은 영상의학과와 함께 콩팥 기능을 보고 정합니다.

요약 — 만성콩팥병은 eGFR 60 미만이거나 알부민뇨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정의되며, eGFR 5단계와 알부민뇨 3단계의 두 축으로 평가합니다. 초기에는 조용히 와 검진이 첫 만남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며 혈압·혈당 관리와 RAASi·SGLT2 억제제가 진행을 늦추는 도구이고, NSAIDs와 조영제는 신중히 써야 합니다. G4에서는 신장내과 의뢰로 신대체요법을 준비하며, 한 번 잃은 기능은 대부분 돌아오지 않으니 검진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마시기를 권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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