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다음 날부터의 식사
척추 수술(추간판·협착증·유합·인공디스크) 후 회복은 뼈와 연부조직이 다시 단단해지는 과정과 움직임을 회복하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식사요법의 목표는 맛이 아니라 유합·근력·체중을 한꺼번에 받쳐 주는 영양 환경을 12–24주 동안 유지하는 일입니다.
골과 단백 — 두 축
수술 후 4–12주 동안 골 회복과 근육 보존이 결정됩니다.
- 단백 1.2–1.5 g/kg/day — 매 끼 25–30 g씩 분산
- 칼슘 1,000–1,200 mg/day — 우유·요거트·두부·잎채소
- 비타민 D 800–1,000 IU/day — 칼슘 흡수의 전제
- 비타민 C 100 mg/day — 콜라겐(추간판·인대·반흔) 합성
변비 — 예측 가능한 합병증
마약성 진통제(트라마돌·옥시코돈)는 거의 모든 환자에서 변비를 일으킵니다. 수술 첫 날부터 식이섬유 25–30 g + 수분 1.5–2.0 L + 가벼운 보행을 같이 시작하시면 외래에서 따로 처방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흡연·알코올은 유합을 미룹니다
니코틴은 혈류·미세순환을 줄여 골유합 시기를 4–12주까지 늦춥니다. 알코올은 칼슘 흡수·콜라겐 합성을 떨어뜨립니다. 수술 전 4–6주, 수술 후 3개월은 완전 금연·금주가 가장 강력한 자기 처방입니다.
체중이 척추 부담입니다
BMI 25 이상에서 척추 부담이 측정 가능하게 늘어납니다. 수술이 통증의 끝이 아니라 재발 방지의 시작이라는 시각으로, 회복 후 6개월 안에 5–10% 감량을 목표하시는 편이 재수술 위험을 가장 크게 줄입니다.
진료팀의 한마디
본원 뇌신경센터·재활치료센터는 수술 후 외래에서 체중·통증·진통제 복용 일수·변비 빈도를 함께 봅니다. 영양상담은 골다공증 동반·고령·당뇨 동반 환자분께 특히 권하며, 골밀도 검사 결과에 따라 칼슘·비타민 D 보충량을 외래에서 조정합니다.